순간노트의 두 번째 이야기는'사진, 작업실'에 대한 소개입니다. 사진관도 될 수 있고 작업실도 될 수 있는 공간.마냥 사진관도 아니고 마냥 작업실로만 쓰지도 않는 곳.그저 필요에 따라찍는 사진관에서만 머물지 않고, '사진'으로 여러 가지를 하 수 있는 공간.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많은 것을 품고 있습니다. 지금은 그저 저희끼리 그렇게 만들고 싶어 붙여본 이름이지만,오래 잘 가꾸고 지켜 나중엔 '제주 사진 점빵'으로 소개하고 싶은 마음. 순간노트에서 촬영은 수정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순간과 닮았습니다.눈을 감았다면 그것 그대로 추억으로만들 순간을 담습니다.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며,공간을 만들면 암실은 꼭 만들고 싶어 하던순간선씨의 바람을 더해.암실에서 직접 프린트까지, 오롯이 그 순간에 집중해 마음을 담아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선물하고 싶습니다. 때때로 전시도저희가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는 자리도.순간선씨와 무비가 궁금하고 보고 싶으시다면순간노트가 궁금하고 보고 싶으시다면.언제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.편히 오셔서 놀다 가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. 차차 해나갈 것이 많다는 것, 순간노트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바람.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닿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'사진'을 좋아하는 사람이 계속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오래 할 수 있는 공간.'글 쓰는 사람'을 품고 있는 사람이언젠가 조심스레 펼칠 수 있는 공간. 함께 기록을 이어나가길. 이런 순간노트로 놀러 오시겠어요?언제든 환영합니다.